예수님이 처음 외치신 말씀
우리는 흔히 '복음'이라고 하면 바울이 로마서나 에베소서에서 정리한 신학적 진술을 떠올립니다. 십자가, 대속, 은혜, 믿음. 물론 이 모든 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. 하지만 복음이라는 단어를 세상에 처음 외치신 분은 바울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셨습니다.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공생애 첫 설교를 이렇게 기록합니다.
"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"마가복음 1:14-15
이것이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첫 복음 선포입니다. 예수님은 여기서 자신의 죽음이나 부활을 아직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. 대신 "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"는 선포로 복음을 시작하셨습니다.